광주시가 에너지·배터리기업 17개 사의 미래차 진출 등을 돕는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11일 “지역 에너지·배터리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 클러스터 기업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1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배터리 관련 전후방 기업의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8년부터 해마다 3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사업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사업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별로는 ▲시작 지원 8건 ▲고도화 지원 6건 ▲정착 지원 3건이다.

이들 기업에는 중앙부처 연구개발(R&D) 확보를 위한 사전 기획 단계 지원, 에너지·배터리 기업의 미래차 분야 진출을 위한 상담, 내연기관 부품 기업의 에너지·배터리 산업 분야 업종 전환 상담, 이차전지 제조장비 시제품 제작, 전기차 재사용 리튬배터리 부품 장착 지원 등이 이뤄진다./박선강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