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12일 “지난 11일 지역 내 4개 특성화고와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및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목포지청에서 이재희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박상춘 목포공업고등학교 교장, 한순일 목포성신고등학교 교장, 김광배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임언택 목포중앙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근로권익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학이 함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취업특강, 모의면접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학생은 전담 상담사와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 계획 수립부터 직업 훈련, 일경험, 취업 알선까지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구직촉진수당(월 50-90만원, 6개월 지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희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사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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