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기 유도를 빛낸 전남 유도 스타들. 왼쪽부터 신지영, 김민성, 김지정, 이광희, 최승일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유도가 제15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포함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유도회는 13일 “전남 유도회 소속 유도팀들이 지난 7-12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7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일반부 순천시청이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하며 선봉에 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리스트 김지정 (-70㎏급)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양서우(-52㎏급)가 은메달, 신지영(+78㎏급)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순천시청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인 이광희도 남자일반부 -81㎏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전남 유도는 대학부에서는 최승일(-90㎏급)·김민성(+100㎏급, 이상 세한대)이, 고등부에서는 최지우(-81㎏급, 순천공고)가, 중등부에서는 박수환(-73㎏급, 청호중)이, 초등부에서는 임휘재(-32㎏급, 신흥초)가 각각 동메달 5개를 보태며 전남 유도를 빛냈다. /박희중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