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16일 “광주서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중국 이주민의 안전의식과 자아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중국이주민 안전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꾸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윤혜경 광주서구가족센터장, 중국 결혼이주여성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사관 역할, 비자 및 사증 발급방법, 법률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한국에 정착해서 살아가고 있는 중국 이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윤혜경 광주서구가족센터장은 “자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호·영위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중국영사관과 한국에 정착해 잘 사는 중국 이주민들이 자랑스럽다”며 “서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성 강화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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