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줄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열린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존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2024 광주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전시회’ 등 총 4개 전시회를 통합·확대한 광주 대표 산업전시회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를 27-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테크쇼를 만날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을 유치해 첫 선을 보인다.

‘테크관’은 물류 모빌리티 로봇(AMR), 제조·물류 융복합 로봇(MPR), 주차로봇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바탕으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공지능 융합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주제로 참가자 관계망, 모빌리티산업 이슈 브리핑 등 최신 모빌리티 산업·기술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대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역대급으로 참여해 산·학·연 융합 전시회를 주도하게 된다. 전남대 등 5개 대학은 공동관을 꾸려 광주 미래산업을 견인할 다양한 연구성과를 전시한다.

‘2024 광주 드론·UAM 전시회’가 처음으로 통합 개최돼 국내외 드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박선강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