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7일 “전날 관할 국가어항 건설현장 책임건설사업관리 기술인과 현장대리인 등 2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렴정책 및 규제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민간부문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정책과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건설산업 발전 및 사회·경제활동의 자율과 창의성 촉진을 위한 해양수산부 행정규제 개선 대표 사례를 홍보하고, 업무처리 시 불편, 개선사항 등 의견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사항을 교육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관리에 대한 적극 조치를 당부했다.

조동영 목포해수청 어항건설과장은 “건설분야의 청렴의식을 제고해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과 근로자 안전관리를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청렴하고 안전한 국가어항 건설현장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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