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최근 ‘3GO~에코원정대’를 시작으로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공모 사업으로, 군민의 생활 속 생태 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은 ‘순환과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에코시티 구례’ 실현을 목표로, 생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지역 자연 자원 활용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11월까지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인 ‘3GO~에코원정대’,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성과물 제작’,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수목원, 지리산정원, 수달생태공원 등 구례의 풍부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군민이 체감하고 동참하는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평생학습도시로서 빈틈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전남형 으뜸 생태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구례=임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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