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은 24일 “지난 23일 유엔(UN)군 참전의 날을 맞아 목포시 ‘아해누리 어린이집’ 원생 150여명(5-7세반)을 대상으로 ‘보보 어린이스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

‘보보 어린이스쿨’은 국가보훈부 공식 캐릭터인 보보(保報)의 뜻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우리나라를 지키고(保)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報)하는 미래세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전남서부보훈지청의 특별 사업이다.

이날 어린이집 원생들은 유엔군 참전의 날의 의미를 배우고 유엔 참전국 22개국의 디폼블럭 국기를 직접 만들면서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기여에 감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