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남도학숙과 함께 29일 도청 왕인실에서 고교생과 대학생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2024년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오는 31일까지 3일간 도청, 나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다. 도내 고교생 40명과 남도학숙 대학생 40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학 진학과 미래 설계로 고민이 많은 고향 후배들에게 멘토들이 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눠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개회식 이후 나주로 이동,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실제 업무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일하는 방식을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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