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는 30일 “신종혁·노소영 의원이 공동 발의한 ‘광주시 남구 청소년의 날 조례안’이 제305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해 각종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된 내용은 ▲청소년의 날 제정·운영 ▲청소년의 날 행사 ▲남구 운영 청소년활동시설 입장료 등 이용료 감면 ▲모범청소년 등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신 의원은 “본 조례안 통해 남구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리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31일 열리는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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