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는 “임직원들이 6월 ‘ESG 실천하는 달’과 연계해 추진한 ‘착한 걸음 기부 챌린지’로 기부금을 조성, 환우 보호자용 일회용 마스크를 마련해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부 챌린지는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공사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의미를 되짚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물품은 화순전남대병원 백혈병소아암 환우 가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는 기부물품 후원을 시작으로 백혈병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과 환우 가족들의 사진 전시 등 협력을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 공간을 제공하고 지원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나눔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진강 공사 사장은 “임직원이 함께 모은 정성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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