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철의 광주시의원이 30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식에 앞서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한 심 의원은 “스포츠맨으로서 생명 존중과 생명 나눔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귀중하게 여겨왔다”며 “홍보대사가 됐으니 생명 살리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남식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장기 기증 운동이 실시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5.2%만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하고 있고 광주·전남은 2.9% 수준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민주·인권을 자랑하는 시민답게 생명 살리는 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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