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목포지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종삼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장, 홍건숙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목포지회장 등 관계자 8명이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담양군과 목포시 노인요양시설 임직원 20명이 뜻을 모은 것으로, 담양군과 목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하종삼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장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이번 기부가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 고향 발전과 지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건숙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목포지회장은 “담양군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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