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20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선수단이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20년만에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27일 경기 안성맞춤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호’ 음성군청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순천시청은 2004년 제42회 대회 이후 20년 만에 대통령기 단체전 우승과 함께 지난 3월 회장기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순천시청 류태우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단체전 등 3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이하늘은 류태우와 함께 남자복식 우승으로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혼합복식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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