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태백산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에서 남녀일반부 동반우승을 차지한 김행직(왼쪽)과 박정현 <전남당구연맹 제공>

전남 당구를 대표하는 김행직(진도군청)과 박정현(전남당구연맹)이 2024 태백산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 남녀일반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김행직은 지난 28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서창훈(시흥시체육회)을 50-29로 꺾고 최강자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행직은 지난 양구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올해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행직은 최호일(전남당구연맹)과 호흡을 맞춘 남자일반부 복식경기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정현은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이다연(대전당구연맹)을 25-17로 꺾고 태백산배 3연패 달성과 함께 올해 남원전국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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