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1t 트럭이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받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 서면 호남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전복의 여파로 중상을 입은 1t 트럭의 60대 운전자와 20대 승용차 운전자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 운전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 사고는 승용차가 앞서 가던 트럭을 추돌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사고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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