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8일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 수에즈 운하 사태에 따른 물류 차질 등으로 어려운 수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공산품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긴급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공산품을 제조·생산한 기업으로 지난 7월1일 이후 선적된 수출 실적이 1만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도를 고려해 공산품 수출 실적 1만달러 이상인 경우, 기업당 월 최대 100만원, 연간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대상은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로부터 매월 10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8월 신청분의 경우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전남도 수출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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