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12일 “지난 9일 전속예술단 활성화 및 군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무용단을 신규 창설했다”고 밝혔다.

군수 집무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은 공영민 고흥군수와 전속예술단 무용단 지도자를 비롯한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자 1명, 단원 5명 총 6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위촉된 신규 지도자 및 단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고흥군 전속예술단 무용단원으로서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주 3회 연습공연을 실시하며, 관내 축제 및 읍·면 행사 시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에 힘쓸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는 사명감을 갖고, 자신의 기력과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군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 전속예술단에는 총괄 감독 및 지도자 2명, 사물놀이단 7명, 판소리창극단 5명, 무용단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예술단이 활동하고 있다. /고흥=최봉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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