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주(左), 모상묘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에 박성주(경찰대 5기·58) 경찰인재개발원장이, 전남지방경찰청장에는 모상묘(간부후보생 42기·57)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이 각각 취임한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경찰 치안정감과 치안감을 포함한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 일자는 16일이다.

보성 출신인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은 경찰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 경찰청 수사국 범죄분석담당관, 서울시 강서경찰서장,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함평이 고향인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한후 경기남부경찰청 안산상록경찰서장, 경찰청 경무담당관, 서울경찰청 서울혜화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한창훈 전임 광주경찰청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으로, 박정보 전임 전남경찰청장은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경무관 인사는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에는 원창학 충남경찰청 수사부장, 광주 광산경찰서장에는 이관형 중앙경찰학교 교수부장이 부임한다. 또 나원오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수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 경무관의 자리에는 조병노 경기남부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장이 부임한다.

/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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