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소를 개소하고 표심을 다지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장세일 필승캠프’ 개소식에서 “영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영광군정에 대한 아쉬움 속에 군민의 삶을 지키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최우선 실천 공약’으로 영광사랑 지원금 100만원 지급과 영광군민 평생연금(기초연금·광풍연금) 도입을 비롯해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실현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인사의 투명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직위공모제’, ‘인사청탁자 원스트라이크 아웃 적용’, ‘인사상담 책임관제 운영’ 등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영광군생활체육회장과 의용소방연합회장, 언론인협회장 등을 거친 뒤 2014년 7대 영광군의원과 2018년 11대 전남도의원 등을 지냈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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