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6일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지역 한 예비후보가 검찰에 고발됐다.

1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A씨를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최근 광주지검에 접수됐다. 고발장을 제출한 이는 A씨가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기초 연금을 두고 허위사실 공표 및 유권자 매수 행위라며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검찰에서 진행할지, 경찰로 이관할지 검토 중인 단계라 혐의에 관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안재영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