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9일 “오는 9월5일까지 ‘2024 광주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외국인 유학생이 광주에 모여 넘치는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 자격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며, 노래, 춤, 퍼포먼스 등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구글폼 누리집(https://forms.gle/gtspXehEuphuYbV9A)이나 포스터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9월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예선심사를 거쳐 13일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을 선발한다.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은 28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당일 5·18민주광장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대상 1팀에게는 광주시장상과 상금 70만원, 최우수상 1팀은 광주시장상과 상금 40만원, 우수상 1팀은 광주시장상과 상금30만원, 나머지 7팀에게는 참가 상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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