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이 제공하는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서비스’가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과수·채소 등을 비롯한 40개 작목의 생육 단계별 기상·재해정보 26종과 병해충 발생 예측 정보를 알림톡으로 제공한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웹포털을 통해 가축 스트레스 지수 등 각종 기상재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내 8천여 농가에 맞춤형 재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알림 서비스는 재해가 예측될 때 3일 전부터 재해 관련 정보와 대응 방법을 알려주며 평상시에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에 정기적으로 농장의 기상 상황을 알려준다. 가입 희망 농가는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거나 스마트폰(www.jares.go.kr/agmet/mobile/login.do)으로 직접 가입하면 된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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