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지난 23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과 ㈜씨케이유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자재 전문 기업인 ㈜씨케이유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천연고무를 생산해 국내외 타이어 회사에 공급,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로 복귀해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새롭게 자리 잡을 예정이다. 대송산단은 하동지구에 위치한 주요 산업단지로, 뛰어난 입지 조건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업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씨케이유는 2026년까지 대송산단 내 3만3천㎡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3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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