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시종파출소는 25일 “지난 23일 월출산농협 시종지점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면(도포·시종) 기관·사회단체 10개(월출산농협, 영암낭주농협, 생활안전협의회, 남·여 의용소방대, 청년회 등) 단체와 우리 동네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우리 동네 지기(知己)’ 2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25일에는 8개 기관·사회단체와 1차로 ‘우리 동네 지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총 18개의 기관·사회단체들은 치매 노인 등 실종자 수색,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 수색 등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안전 확보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김선명 시종파출소장은 “18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469명 함께 우리 동네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평온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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