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거동이 불편한 주거 취약계층 42가구를 대상으로 ‘뚝딱뚝딱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김창회 쌍교숯불갈비 대표의 후원금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봉산면 청년회, 봉산면 복지기동대 등이 참여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35가구에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하고, 7가구의 방문(門)을 교체했으며,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했다.

유형용 봉산면 청년회장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미심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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