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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신(58·사진) 총경이 제87대 영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27일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박 신임 서장은 전날 충혼탑 참배를 마친 후 경찰서 2층 무령마루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노인회를 방문하고 영광경찰서 활동사항 등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 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자세로 공감 받는 경찰 활동을 펼치고 소통과 화합, 배려와 존중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주민들에게는 신뢰받는 경찰, 동료들에게는 근무하고 싶은 영광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출신인 박인신 서장은 1989년 순경으로 입직해 영광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 구로경찰서 개봉지구대장, 양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혜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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