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담빛농업관에서 고온기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종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농업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교육은 안전한 농작업 실천을 위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법과 농업인 안전재해 사례 및 예방법,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필수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김나빈아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무더위 속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순회교육, 안전문자 발송, 농가·농작업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온열질환 예방법을 담양군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해 적극 홍보·안내하고 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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