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오는 8일까지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리산생태탐방원에 따르면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국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은 지키고!」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환경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4번째로 맞이하는 탄소중립 주간에는 탄소저감 생활화를 위해 자발적 친환경 탐방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행사기간 중 지리산생태탐방원 시설이용 및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옥 운영관리과장은 “이번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행사를 통해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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