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5일 “지난 3일 센터에서 ‘2024 다가치키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한 가정의 긍정적인 변화와 일가정 양립 사례’를 주제로 지난 7월8일-8월28일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돌보미, 연계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주제 적합성, 창의성·진성성, 구성 및 문자 표현력, 메시지 전달력 등 공정한 기준에 따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돌봄상 5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아이돌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우리 선생님!’을 주제로 출품한 북구 이용자 문예린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조향옥 돌보미(‘행복을 주는 우리 아이들!’), 오현주 돌보미(‘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용자 전현진씨(아이돌봄 서비스로 찾은 새로운 가족의 희망)와 유진희 종사자(‘누군가에게는 용기를, 누군가에는 희망을’)가, 돌봄상은 박효란·최현철·김연자·윤나라·선종숙씨가 뽑혔다.

박금자 센터장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함께 돌봄’, ‘돌봄 민주주의’, ‘다가치 돌봄’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돌봄 플랫폼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