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최근 김대식(사진) 수도과장이 2024년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맑은 물 공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강원특별자치도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 가운데 물관리 기관 표창, 우수공무원 시상, 정책 특강, 물관리 우수 지자체 사례 발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에서 전남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목포시가 물 관리 공로 상을 수상했다.

목포시는 전남 최초로 도서지역 지방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 체계화된 누수방지 업무를 통한 상수도 유수율 향상(89.79%) 등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해 목포시는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위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노후 상수관망 교체 등 혁신기술 도입으로 행안부 주관 ‘2023년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에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대식 수도과장은 “상·하수도 주요사업의 지속적 투자와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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