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최근 연동·신흥동에 라면 250상자, 목원동에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위기가구,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민 금융기관인 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민과 상생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라면 등을 기탁, 지역사회 공헌과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목포중앙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보냈을 이웃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모두 무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미경 연동장과 정순양 신흥동장은 “매해 명절마다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눠주는 목포중앙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추석 명절 동안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동에서도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박현주 목원동장도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