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신협은 23일 “자산 6천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나주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1970년 3월 조합원 42명으로 출범해 2008년 광주·전남지역 최초 자산 1천억원을 돌파, 2022·2023년 광주전남종합목표관리 경영우수상을 수상하며 창립 후 54년 동안 가파른 성장을 이루며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최길주 나주신협 이사장은 “자산 6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과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변함없는 신뢰와 믿음을 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신협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꾸준한 성장을 통한 내실있는 나주신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신협은 조합원자녀장학금 제도, 주거복지포인트 시범사업 업무협약, 안전 교통문화 확산 업무협약, 저소득 가정 아동 의료지원 후원금 전달 등의 나주 지역발전과 계층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신협정신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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