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는 24일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에 공모, 지난 9일 운영 기관에 선정돼 추진됐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하며 직무 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과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무교육 과정에는 총 30여명이 모집됐으며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전직무교육(40시간) 및 멘토링이 이뤄진다. 30일부터는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HD현대삼호, MC에너지㈜(목포도시가스), 다나은재가복지센터, ㈜대창식품, 명도복지관, 목포수산업협동조합, 목양, ㈜목포해상케이블카, ㈜보원, 씨월드고속훼리㈜, 지원재가복지센터, ㈜케이씨 등 16개 기업이 참여했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심층 직무교육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컨설팅 과정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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