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5일 “지난 23일 제철소 ‘찰칵사진 재능봉사단’이 어르신 장수사진 액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광양읍 소재 호북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지역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사진은 지난 7월 장수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광양지역 어르신 167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사진을 편집해 액자에 담은 것이다.

‘찰칵사진 재능봉사단’은 지난 2015년 7월 창단돼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한 여생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전달은 물론,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주민들의 가족사진, 마을 전경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으로 지금까지 ‘찰칵사진 재능봉사단’이 어르신들께 선물한 장수사진은 1천307점이 됐으며, 지역사회에 전달한 사진은 약 4천783점이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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