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온라인에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오프라인 런칭한 가운데 29일 신관 지하1층에 신규 오픈한 SATUR(세터) 매장에서 직원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29일 “최근 신관 지하 1층에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 매장 10여개가 입점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7일 신관 지하 1층에 ‘세터(SATUR)’, ‘드로우핏’ 등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을 지역 최초로 선보였다.

세터는 ‘토요일의 따스한 여유로움을 선물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작된 브랜드다.

지난 2020년 서울에서 시작해 2년 만에 연 매출 100억대를 올렸다. 서울 성수동과 한남동 등에서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 센텀시티점 외에도 다수 백화점에 입점할 만큼 인기가 높다.

드로우핏은 2014년에 시작된 브랜드로 연간 매출 3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재킷, 코트, 니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하다.

드로우핏은 내달 10일까지 상하의와 잡화는 5%, 아우터는 10% 할인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키링을 증정한다.

다양한 문화에 녹아있는 핵심적인 코드(Code)들을 재해석해 시각화(Graphy)한다는 뜻을 지닌 코드그라피는 맨투맨 등 기본 아이템에 시그니처인 ‘CGP’ 스퀘어 로고를 이용한 다양한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내달 6일까지 세트 구매 시 30% 할인하고 FW시즌 제품을 20%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스몰로고 2팩 티셔츠를 증정한다.

의류 브랜드 편집숍인 하인더에서는 ‘더아이덴티티 프로젝트’, ‘알리스’, ‘바시카’ 총 3개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2022년 런칭한 후 SNS에서 유명세를 탄 브랜드로, 희소성 있는 고퀄리티 원단과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각 브랜드별로 더 아이덴티티 10%, 알리스, 바시카 각각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신관 지하 1층에 다양한 브랜드들을 채우면서 공간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패션의 트렌드를 이끄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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