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최근 목포시약사회가 지역 드림스타트에 총 220만원 상당의 어린이종합영양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목포시는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저체중 또는 체구가 왜소한 아동 30명에게 후원받은 6개월분의 어린이종합영양제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승원 목포시약사회 회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목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잊지 않고 목포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들을 위해 종합영양제를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들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약사회는 지난해에도 목포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부한 바 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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