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은 “최근 강의3실에서 국내 유명출판사 ‘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독서와 평생교육 활동의 저변을 넓히는데 협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조윤성 시공사 대표가 참석해 전남 서남권의 독서문화 활동에 필요한 각종 출판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시공사 출간 작가와 지역 주민과의 만남의 기회를 늘리는데 협력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시공사 원화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BOOK놀이터 공간 조성, 도서 큐레이션 제공, 작가 강연회,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출판사와 지역 도서관이 상호 협력하는 전국 첫 사례”라며 “앞으로 국내 출판사와 도서관이 다양하게 상호 교류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