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지난 8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의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꾹쇼핑’ 프로그램 첫 편을 공개했다. <사진>

1편은 ‘영광편’으로 조국 대표가 출연해 영광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영광 굴비, 모싯잎 송편, 쌀을 소개했다.

‘꾹쇼핑’은 조국 대표가 현장 특파원으로, 강미정 대변인이 쇼 호스트로 출연해 지역 특산품을 TV홈쇼핑 형식으로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전남 영광과 곡성, 부산을 오가는 고된 일정 속에서 조 대표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조 대표는 ‘꾹쇼핑’에 대해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직접 특산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며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게 된 콘텐츠지만, 앞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겨진 특산품, 관광지 등을 직접 홍보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 시리즈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조 대표는 영광에서 월세살이를 하면서 먹어본 음식 중 국민에게 소개하고 싶은 영광 특산품 굴비, 모싯잎 송편, 영광 쌀 등 3종 세트를 소개한다.

‘꾹쇼핑’은 단순히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상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영광군 수협, 영광군 농협 쇼핑몰,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연락처와 큐알(QR)코드도 함께 안내했다.

혁신당 관계자는 “‘꾹쇼핑’은 단순히 이벤트성으로 그치지 않고 유튜브 시청자들이 해당 상품 직접 구입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2편인 ‘곡성편’도 곡성의 유명한 특산품인 백세미를 비롯한 토란, 멜론 등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9일 오후 조국혁신당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혁신당 관계자는 “‘꾹쇼핑’은 선관위의 검토를 받았다”고 밝혔다./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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