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서(51·사진) 담양군의회 의원이 제9대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14일 담양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에서 부의장 보궐선거가 실시돼 박 의원이 최종 당선됐다.

비례대표 초선으로 제9대 담양군의회에 입성한 박 의원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군 예산·결산 심사를 주관했다.

또 전·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담양군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신규 조례안을 비롯해 총 10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은서 부의장은 “중요한 자리를 맡겨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 당선이라는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원들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담양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 및 향후 포부를 밝혔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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