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8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15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박희율, 최지현, 박필순 의원이 전남도와 무안군과의 협상 지연 사유, 군공항 이전 문제, 지하시설물 관리 부실 등에 관해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질문했습니다.

강 시장은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논의를 거부하는 것은 막힌 행정이며 광주시가 혼자 한 게 아니라 김영록 전남지사와 합의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희율 의원의 “군공항 이전 ‘플랜B’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강 시장은 구체적인 답변 대신 '플랜A'가 실패할 경우에만 밝힐 것이라며 “12월까지 무안군민의 이해와 지지를 얻기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열리며 조례안 23건, 동의안 48건 등 총 8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 http://www.kjdaily.com/17289909566420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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