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목포기업 미국 진출 및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LA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상공회의소 제공>

목포상공회의소는 23일 “전날 목포오션호텔에서 LA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인숙 목포상의 부회장, 정동완 LA한인상의 회장 등 양 단체 임원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협약서 조인 및 교환,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목포기업 미국 진출 및 LA한인기업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상호 지원, 기업활동 관련 정책 변화, 시장동향, 산업 전망 등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 수립 등을 협력키로 했다.

유인숙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목포와 LA한인 경제인들간 협력과 교류를 위한 첫 발”이라며 “상호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새로운 사업 기회·파트너십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완 회장은 “한국 기업 미국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LA한인상의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교류와 발전적인 관계를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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