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는 24일 “전날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와 해룡중·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조일영·임영민·강필구·장영진·김한균·장기소·정선우 의원, 고광진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상호 서영광농협 조합장, 김남철 굴비골농협 조합장, 김용출 영광축협 조합장 등 쌀 소비 문제에 공감한 영광 내 기관장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에게 나눠준 쌀 가공품 세트는 ‘쌀 소비 촉진 홍보사업’ 지원을 위해 농협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한 것으로 쌀국수, 식혜, 쌀 소비 홍보용 전단지로 구성됐다.

정혜숙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장은 “아침밥 먹기의 긍정적인 효과가 학생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기영 농협 영광군지부장은 “아침밥 먹기는 쌀 소비와 건강 증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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