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4일 “지난 21일 장세일 군수가 전남 서해안 일부 폭풍해일의 영향을 받아 바닷물이 역류한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청취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히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20일 오후 2시22분 대조기 만조시 전남 서해안 일부 폭풍해일의 영향으로 바닷물이 역류하거나 침수가 됐다. 이로 인해 영광 염산면 설도항과 염산방조제 및 신흥방조제 등 일부가 영향을 받았으나 피해는 없었다.

장세일 군수는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는 피해발생이 없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 군수는 군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군에서도 상시 예의주시 하고, 군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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