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은 31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길,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쟁위기 고조, 민생 파탄 등으로 국민들 고통과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이대로는 못 살겠다.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시당은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반, 김건희 특검법 거부까지 무려 24번의 거부권을 행사하며 헌법을 유린했다”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무혐의, 명태균 게이트 등 민주주의 파괴가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광주시당은 오는 11월13일 오후 2시 증심사 투표소 설치를 시작으로 각 자치구 별로 주 1회 이상 거리 투표소 설치, 상가 방문을 통해 오는 12월7일까지 투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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