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3일 “전날 염주체육관 펜싱훈련장에서 서구청 펜싱팀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펜싱교실은 지난 2022년부터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펜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펜싱교실은 서구청 펜싱팀인 국가대표 강영미·김재원 선수 등의 재능기부로 열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서구는 올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꿈나무(어린이)반 ▲펜린이(성인)반 ▲가족반 등의 펜싱 교실을 열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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