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경제일자리재단)은 5일 “광주웹툰콘텐츠협회와 지역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종 노동 캠페인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웹툰(Webtoon) 기반 산업 안전 매뉴얼을 제작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존중 받는 노동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복잡한 노동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지역 노동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노동 관련 사업의 브랜드화 및 웹툰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사회 문제 해결의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은솔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