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브라스사운드’(사진 위)와 ‘질러’

“올해 마지막 목요콘서트 무대로 초대합니다!”

광주문화재단이 7일과 21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11월 목요콘서트 무대를 연다.

먼저 7일 공연은 웅장하고 화려함의 상징인 금관악기 5중주 단체 ‘졸리브라스사운드’가 나선다.

금관악기만이 갖는 독특한 음색과 화려함, 웅장한 사운드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단체다.

클래식 및 재즈, 스윙, 영화음악 공연으로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출연진은 트럼펫 오창훈·하민중, 호른 오은영, 트럼본 홍성혁, 튜바 장현성이다.

올해 목요콘서트 마지막 공연은 신진 성악가들로 구성된 질러(Ziller) 공연팀이 장식한다.

이들은 클래식의 정통성을 지켜가며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새로운 감동을 전달할 뿐 아니라 한국가곡부터 클래식, 팝 음악까지 다양한 곡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소프라노 서혜원·최효리·박찬미·신지유·최시윤, 메조소프라노 김혜원, 피아노 박주은, 해설 김진희가 출연한다.

목요콘서트 입장료는 1인당 5천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공연팀에 전달한다. 관람 예약 및 문의 062-670-7942.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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