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오는 31일까지 장흥읍과 용산면에서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행정안전부의 재난 대응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장흥읍과 용산면 소재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면 기존 10% 선할인에 결제 금액(1인 15만원 한도)의 10%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어플리케이션 및 장흥군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워진 여건을 개선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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