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금)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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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광주매일신문 창조클럽 아카데미 총동창회 송년회가 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동 2층 델리하우스에서 1-11기 원우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년회는 감사장 수여, 쌀 기부, 사업계획 및 경과보고, 공연 등 회원 간 온기를 나누는 행사로 치러졌다.
감사장 수여식에서 김미경·양성운·민정남 원우가 ‘기부상’을, 정미연·배란주·이희숙·황경림 원우가 ‘공로상’을, 양효숙 원우 외 2명이 ‘협조상’을 받는 등 1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는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정배 광주매일신문 창조클럽 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은 쌍촌종합사회복지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원우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을 전달했다.
총동창회는 2024년 사업보고를 통해 지난 3월 이정배 회장 취임 후 4월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5월 다문화가정 어린이초청행사, 7월 사회복지법인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에서의 배식봉사, 9월 의류 기부 봉사, 10월 총동창회 친선골프대회 등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도 주요 업무로는 3월 광주매일신문 가족사랑걷기대회 참석, 4월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5월 어린이 초청 행사, 6월 위원회별 단합대회, 9월 총동창회 친선골프대회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하무대에서는 김태은 반도네오니스트와 김아람 소프라노의 공연이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정배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봉사·화합·비전·창조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올 한 해를 시작한 총동창회가 매월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성원으로 계획했던 모든 사업을 완수할 수 있어 크나큰 애정과 감동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형식과 보여짐에 치중하지 않는 대신 가슴에 새겼던 초심을 지키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봉사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창조클럽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는 “출범 10년이 지나면서 본보 창조클럽 아카데미 총동창회가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력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공익단체로 자리 잡았다”면서 “지역의 대표 CEO와 리더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매일신문 창조클럽 아카데미는 그동안 수많은 원우를 배출했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이정배 회장의 취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제6대 총동창회는 ‘화합과 봉사하는 창조클럽’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사업 계획을 마련했으며 스포츠와 등산을 통한 회원들과의 친목은 물론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는 총동창회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정은솔 기자
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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